오늘은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은 침묵이 장기라는 별명이 있을만큼 평소에는 큰 이상과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발병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원인 중 1위가 간암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간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도 꾸준히 섭취하여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알아보기)
우선 간에 좋은 음식을 알아보기 전에 간을 나쁘게하는 습관들과 음식들을 먼저 알아보고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기 내용을 읽고 자신은 어떤 식단을 가지고 있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간을 나쁘게 하는 음식
간을 나쁘게 하는 음식 첫 번째는 탄수화물입니다.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과량 섭취 시 몸에서 에너지로 쓰이고 남은 것은 중성지방의 형태로 간에 축적되어 지방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흰 빵이나 쌀밥, 국수처럼 정제된 곡류나 설탕, 잼, 시럽, 물엿, 꿀, 과자 등 단순당이 많은 음식을 최대한 피하고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간을 나쁘게 하는 음식 두 번째는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입니다. 이 음식들은 지방간을 유발하는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건강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즙, 환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되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간을 지치게 하고 간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간을 나쁘게 하는 음식 세 번째는 음주입니다. 술은 간에서의 지방 합성을 촉진하고 간세포를 파괴할 수 있습니다. 같은 양의 술이라도 하루 1~2잔을 매일 마시는 것보다 한 번에 7잔 이상 폭음하는 게 지방간에 미치는 악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바로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쑥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첫 번째는 쑥입니다.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간 기능을 활성화해주는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며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손상된 간 기능이 회복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부추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두 번째는 부추입니다. '간의 채소'라 불릴만큼 부추에도 큰 특징이 있습니다.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대소장을 보호해주면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부추를 정기적으로 섭취한 흰 쥐에게서 활성산소인 하이드로사라디칼이 간에서 73%, 피부에서 79% 억제되었다합니다. 활성산소가 억제되면 그만큼 간 기능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밀크시슬 성분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세 번째는 밀크시슬 성분입니다. 밀크시슬은 서양 엉겅퀴이며 국내명으로는 흰무늬엉겅퀴입니다. 밀크시슬에는 실리마린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실리마린은 간을 알코올 등 다양한 독성 물질로부터 보호하며, 소염 작용으로 간 건강을 돕습니다. 간에 좋은 영양제로 많이 알려져 있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결명자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네 번째는 결명자입니다. 여러 오염 물질 중 환경 호르몬은 체내에 흡수되면 간을 손상시키는 물질입니다. 이 환경 호르몬과 결명자 추출물을 흰 쥐에 투여한 실험을 한 결과, 결명자로 인한 독성 해독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간과 췌장에서 큰 해독 효과가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금치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다섯 번째는 시금치입니다. 간이 손상되거나 지치게 되면, 우리 몸은 체내 대사 과정을 촉진시키는 비타민과 무기질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요. 시금치에는 풍부한 무기질과 비타민이 들어 있어 꾸준히 섭취해주면 간 기능에 도움이 되며 시금치에도 자몽이나 양파에 풍부한 글루타치온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합니다.
칡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여섯 번째 칡입니다. 칡에는 카테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지방산이 활성 산소화 결합해 생긴 유해 물질인 과산화지질이 간에 생성되는 것을 막으며, 알코올로 인한 간 손상을 완화하여 간의 기능을 높여줍니다. 카테칸 성분 같은 경우에는 우려내면 우려낼수록 많이 나오기때문에 약한 불에 오래 끓여서 차로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일곱 번째는 아보카도입니다. '숲속의 버터'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아보카도에도 간 건강을 돕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에 하나인 글루타치온이 해독 작용으로 불포화 지방산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간 건강에 좋습니다.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작용 또한 도움이 됩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C와 K, 엽산, 칼륨 등 다양한 영양 성분이 풍부하여 간 건강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여 수퍼 푸드라 불리기도합니다.
마늘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여덟 번째는 마늘입니다. 면역력에 탁월하다고 알려진 마늘, 마늘에는 유황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 유황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유명한 성분으로 알리신과 셀레늄이 있죠. 알리신은 비타민B1과 결합하여 당대사를 촉진시켜주고 셀레늄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여 몸의 해독 작용 및 면역 기능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떄문에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간을 정화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합니다.
녹차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열 번째는 녹차입니다. 녹차에는 플라보노이드, 카테킨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카테킨은 간의 지질 대사에 관여해 지방 축적을 막아줍니다. 게다가 알코올과 같은 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합니다.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12주 동안 녹차를 마신 사람들의 간 효소 수치 개선, 산화 스트레스와 간 지방 침전물 감소를 발견했습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하루에 4잔 이상 녹차를 마신 사람으로부터 간암 발생률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간에 좋은 음식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양송이 버섯
버섯에는 단백질이 풍부하여 손상된 간이 재생하기 위해 필요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베타글루칸 성분은 면역 강화와 암 예방 및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양송이추출물인 AHCC는 간암 예방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헛개나무
헛개나무는 우리가 흔히 아는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고 있습니다. 본초강목에서도 나와있는 말이라 신뢰할 수 있고 또 주독을 해소하는 작용도 합니다. 또 간 해독과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로 기록되어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술을 마시기 전과 후에 헛개나무의 차를 마시면 숙취해소 뿐만 아니라 간에 쌓인 독소도 해독해 주어서 간의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회복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백년초
백년초 열매와 즙은 간의 염증을 감소시켜주며, 음주로 인해 생기는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합니다. 연구에 따르면 백년초 추출물을 섭취한 사람들은 술을 마신 뒤 일어나는 간의 염증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숙취 증상을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간에 해로운 살충제로 인한 효소와 콜레스테롤의 비정상 수치를 백년초 추출물이 정상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이상으로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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